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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교회 여름성경학교 운영자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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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5일 월요일
거문교회 첫날 일정을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개회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찬양들을 배웠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준비해간 단체티를 지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오후에는 성경공부와 공동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은혜롭게 일정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물심양면 함께 선교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 6일 화요일 거문교회 일정입니다.
각자의 집에서 교회로 온 아이들과 함께 찬양을 하고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명헌 목사님과 전도부인의 이야기를 통해 중보기도의 힘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주제학습 프로그램 ‘튼튼 레이스’를 진행했습니다. 각 코너 학습을 통해 신유의 은혜에 대해 배웠고, 놀이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마침 당일 생일을 맞은 아이를 위해 부리나케 달려가 케익을 사오고, 생일을 축하해주었습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기억이 예수님을 만난 기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릴정도로 함께 뛰며 찬양하고, 말씀을 들을 때는 진지하게 집중해서 잘 듣고, 기도할 때는 하루종일 보여준 장난기가 싹 가시고 진지한 모습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나를 만나주세요, 고쳐주세요 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친구를 위해 기도할 때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삶의 문제를 만날 때 예수님께 맡기고 기도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도록 계속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내일 남은 폐회 예배와 물놀이, 그리고 춘천으로 돌아가는 길을 위해서도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8월 7일 수요일
거문교회 여름성경학교 마지막 일정입니다.

하나 둘 아이들이 교회로 아이들이 모이고 마지막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함께 찬양하고, 배웠던 말씀을 되새기고, 서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여자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남자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저 함께 기도하자고만 했음에도 서로 안아주며 기도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른 점심 후 오션700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한 후 이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강제하고는(?) 돌아서서 갔습니다.

계속해서 아이들이 예수님을 믿으며 신앙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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